‘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한양이 시공하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945세대가 경기 서남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성 향남 지구에서 5월 초 일반 분양한다.
경기 최대 규모의 기업체들이 자리한 향남지구에서 아파트가 일반 분양되기는 12년만이어서 인근 기업체 내집마련 종사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향남은 경기 화성시에서도 차세대 핵심 생활권역 중 한 곳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1Km에 있는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어서 배후 수요가 풍부한데다, 이들 인구를 흡수할 현대식 생활기반시설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파트는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일대에 들어선다. 타입 별 평형대는 전용 61㎡(149 세대), 66㎡(159 세대), 67㎡(106 세대) 등이다. 또 76㎡(137세대) 84㎡(357 세대) 101㎡(37 세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실용적이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파트에는 단지 내와 전 세대에 첨단 스마트 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등을 갖춘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평면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공방, 비지니스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향남에는 지난 12년간 민간 주도 일반 분양이 없었다. 각종 개발 호재에 더해 우수한 입지 조건까지 우수하다”며 “향후 향남을 대표할 랜드마크로서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관심고객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방문객 및 청약접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