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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서비스 경진대회 한국 결선 개최

입력 | 2021-05-03 15:34:00


아우디는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 한국 결선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세계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49명이 참가했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 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평가를 완료했다.

아우디 트윈컵 2021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gutKnödel 팀), 2위는 고진 모터스(COVID-20 팀)이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 오토모빌(김현수 팀), 2위는 고진 모터스(WIN 팀), 3위는 코오롱아우토(SuperJoker 팀)이 차지했다.

아우디 트윈컵 2021 한국 결선 각 부문별 상위팀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올해 국내 대회의 서비스 부문 유카로 오토모빌 박계현 및 고진 모터스 김명식 수상자 그리고 테크놀로지 부문 유카로 오토모빌 김현수, 고진 모터스 강준혁 수상자는 2020년 국내 대회 수상자 유카로 오토모빌 박병민, 한서 모터스 조원우와 함께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총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상현실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