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까지 제9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내 주소지를 둔 39세 이하 청년과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 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가운데 부모 주소지가 경북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동기와 목표 의식, 소양 등을 평가해 모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교육생은 다음 달부터 온라인 사전학습을 통해 수출입 기본 과정을 이수하고 7월 6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통관·계약 무역이론과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 고급 교육을 받는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특히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수출시장 분석과 바이어, 마케팅, DB관리 기법 등도 반영했다.
수료생 가운데 성적 우수자에게는 무역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