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기업 ㈜캐럿글로벌은 국내 거주 외국인 임직원과 그 가족의 삶을 돕기 위해 기업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올리브팝(Olive Pop)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캐럿글로벌은 20년간의 글로벌 기업교육 수행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의 생활지원, 자녀교육, 건강과 의료, 통/번역 서비스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들은 멤버십 형태로 올리브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인원과 서비스 유형만 결정하면 필요할 때 올리브팝 전문 매니저로부터 채팅, 전화, 화상, 메일 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이러닝 학습 플랫폼 ‘I Work in Korea’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학습에 활용가능하다.
올리브팝 전문 매니저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의 경우 생활 속에서 아주 간단한 것에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이로 인한 막막함을 느낄 때가 많다. 어려움에 처한 올리브가 뽀빠이를 부르면 뽀빠이가 한 걸음에 달려와 올리브를 도와주듯 올리브팝을 통해 그들을 위한 생활 속 든든한 뽀빠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