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발생했다. 가족 간 감염 등 일상생활 속 전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 영향으로 전날(676명)보다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56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5519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1명, 경기 142명, 인천 19명, 부산 28명, 대구 7명, 광주 8명, 대전 18명, 울산 38명, 세종 1명, 강원 12명, 충북 6명, 충남 13명, 전북 5명, 전남 10명, 경북 21명, 경남 17명, 제주 6명 등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17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547명으로 현재까지 총 11만549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51명(치명률 1.47%)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253명으로 누적 356만32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32만3505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