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총장 송수근)는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6년 간(2021∼2026년)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평가 결과 △실감미디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 헬스 △지능형 로봇 △에너지 신산업 총 8개 분야별 연합체를 선정했으며, 46개 대학이 선정됐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 중 ‘실감미디어’ 분야에 선정됐다. 참여 대학 46 곳 중 유일한 예체능계 대학이라는 설명.
송수근 총장은 “계원예술대학은 디자인·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교육하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라며, “이런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실감미디어 분야 창의융합 공유대학 가상캠퍼스의 디자인 및 실무교육과정을 담당·운영하여 실감미디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