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자료사진. 동아일보
금요일인 7일 새벽 서울 등 일부 수도권 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 강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강풍은 7일 새벽 인천, 서울, 경기(안산·화성·군포·성남·광명·안성·용인·의왕·평택·오산·안양·수원·고양·김포·부천·시흥·과천), 충남(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 등지에서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7일 오후에는 경북(경북북동산지·울진평지·경주·포항·영덕), 강원(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정선평지·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태백) 등지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