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커피 한 잔, 그 안에 담긴 마스터피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 장인들이 하나의 ‘마스터피스’를 탄생시키듯 ‘정성 어린 손길’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 커피를 선보였다. ‘마스터 오리진’ 오리지널 라인 5종인 니카라과, 인디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에티오피아(왼쪽). 버츄오로 즐기는 ‘마스터 오리진’ 커피 4종인 버츄오 코스타리카, 버츄오 에티오피아, 버츄오 멕시코, 버츄오 콜롬비아.
패션, 예술품, 파인 다이닝…장르를 불문하고 ‘장인 정신’이 중시되고 있다. 이제 단순히 우수한 품질을 넘어, 한 가지에 통달할 만큼 얼마나 오랫동안 전념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노력했는지가 평가의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인 정신은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커피 장인들이 하나의 ‘마스터피스’를 탄생시키듯 정성 어린 손길로 완성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 커피를 선보였다. 커피 재배부터 가공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세심한 손길이 닿은 네스프레소의 ‘마스터 오리진’은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에 장인이 한 알 한 알 정성을 더해 그 어디에도 없는 진귀한 커피 경험을 선사한다.
장인이 산지별 특별한 가공법으로 정성들여 만든 진귀한 커피
‘버츄오 코스타리카(Costa Rica)’는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특별한 커피 가공법으로 완성된다. 코스타리카 중앙 고원 지대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원두를 엄선해 커피 체리의 과육을 제거한 후 열대 우림의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온천수에 담가 씻어내는 방식으로 가공한다.
‘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먼저 오리지널 라인 5종이 나와 있다. ‘니카라과(Nicaragua)’는 커피 체리의 과육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건조하는 블랙 허니 가공법을 통해 단맛을 낸다. ‘인디아(India)’는 인도 지방의 계절풍을 이용한 몬순 가공법으로 완성하며, ‘인도네시아(Indonesia)’는 껍질을 일찍 벗기는 습식 탈곡 가공법을 통해 우디 향과 깊은 맛을 더했다. ‘콜롬비아(Colombia)’는 늦수확 가공으로 생동감 있는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에티오피아(Ethiopia)’는 뜨거운 태양 아래 몇 주간 건식 가공해 따뜻한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모두 네스프레소의 오리지널 머신을 이용해 에스프레소(40mL)로 만나볼 수 있다.
버츄오로 즐기는 ‘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4종이 있다. ‘버츄오 코스타리카(Costa Rica)’는 코스타리카 중앙 고원 지대에서 재배된 커피 생두를 엄선해 열대 우림의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온천수에 담가 가공했다. ‘버츄오 에티오피아(Ethiopia)’는 뜨거운 태양 아래 커피 체리를 건식 가공했다. ‘버츄오 멕시코(Mexico)’는 이중 습식 가공법으로 생두 본연의 강렬한 맛을 살렸으며, ‘버츄오 콜롬비아(Colombia)’는 아과다스 습식 가공법으로 아라비카의 품질을 높였다.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은 기존의 오리지널 5종, 버츄오 4종에 이번에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 오리지널과 버츄오 각 1종이 더해져 총 11가지 커피다.
3년간 ‘에이징’ 통해 완성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네스프레소는 마스터 오리진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수마트라 아체 지역의 커피 장인들은 선별된 2016년산 빈티지 수마트라 원두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습식 탈곡(Wet Hulled) 방식으로 가공 후 커피 생두를 자루에 담아 에이징(Aging)을 시작한다. 그리고 3개월마다 모든 자루에서 꺼내 그 상태를 확인하며 공기와 만나게 해주고, 생두를 손으로 일일이 갈퀴질 해준 후 다시 자루에 넣는 과정을 반복한다. 3년간 정성 어린 손길로 완성한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특별한 가공법만큼이나 희소성 있는 맛과 향을 선사하는 커피로, 우디 향, 스파이시 향, 코코아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오리지널과 버츄오 모두 에스프레소(40mL)로 즐길 수 있다.
블랙 허니 가공법으로 독특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니카라과’
마스터 오리진 ‘니카라과(Nicaragua)’는 과육을 모두 제거하는 보통의 가공법과 달리 커피 체리의 과육을 그대로 건조하는 ‘블랙 허니’ 가공법을 통해 단맛을 낸다. 건조 과정에서 과육들이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매일 부지런히 갈퀴질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천연 온천수로 가공한 풍부한 맥아향과 섬세한 곡물향의 커피 ‘버츄오 코스타리카’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노력
이처럼 ‘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장인의 정성 어린 손길과 산지별 특별한 가공법,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네스프레소의 노력까지, 최상의 커피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얻은 ‘마스터피스’라고 할 수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사진/네스프레소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