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이 6일 서울 강북구 번동5단지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해 주거 복지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임대단지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련 기념품과 꽃바구니도 전달했다. 번동 영구임대주택은 1990년에 입주한 우리나라 최초 영구임대아파트다.
이날 행사는 LH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을 위로하고, 화훼농가 코로나 극복 지원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김현준 사장과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이문영 주택관리공단 사장이 참석했다.
김현준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 나눔, 사랑 더하기 행사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르신들께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임대주택 공급·운영·관리 등 국민 주거복지향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