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어린이날 먹이 주기 시연을 관람하는 모습. 단양군 제공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충북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쿠아리움은 31일까지 △어린이 대상 스탬프 투어 엽서 1+1 증정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가정의 달 기념품 증정 △수달 캐릭터 손인형(핸드 퍼펫) 신제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2년 5월 문을 연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양강과 아마존, 메콩강 등 국내외에 사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