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제공=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페이스북) © 뉴스1
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7일 인권변호사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를 만났다며 “인권을 놓고 편식하고 장난치지 않는 ‘진짜 진보’의 모습을 보고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숄티 대표와 만난 사진을 올리고 “인권변호사 출신 오바마의 단골집 에빗그릴에서 숄티 대표를 만나 진짜 인권은 편식하지 않는 인권임을 깨달았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정치가 아닌 진심을, 권력이 아닌 신념을 지키는 리더가 돼라’는 숄티 대표의 당부는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숄티 대표의 가장 큰 궁금증은 인권 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이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