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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12명·18일째 본토 ‘0’…무증상 10명↑

입력 | 2021-05-09 10:21:00

중증환자 1명 포함 300명 입원 치료 중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2명이 생겼으며 모두 국외에서 들어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12명 새로 발생, 누계 확진자가 9만758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새 확진자는 상하이에서 6명, 광둥성 5명, 닝샤(寧夏) 자치구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확진자는 5760명이 됐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중증 1명을 비롯해 275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10명이다.

모두 국외 유입자다. 무증상 환자는 현재 308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301명이 외국에서 유입했다.

총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5822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1만948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5214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자 275명을 합쳐 300명으로 중중환자가 1명이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5명 늘어난 1만1806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486명이 퇴원하고 210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49명이 걸렸지만 모두 완치했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 경우 5명 증가한 1183명의 환자가 이제껏 발생했으며 이중 1082명이 퇴원하고 누적 사망자는 12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