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섰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팀이 1-7로 크게 지고 있던 9회초 1사 1루 투수 나빌 크리스맷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지난 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90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1-7로 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