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의회에서 여명 국민의힘 서울시의원과 청년단체 ‘정의로운사람들’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시민단체에 지원한 7000억원의 집행내역을 감사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청년단체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시민단체에 7000억원을 지원했다”며 이를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청년단체 ‘정의로운사람들’은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16~2020년 서울시가 세금을 지원한 시민단체들의 집행내역에 대해 서울시 감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여명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개최했다.
당초 이 기자회견에서 서울시 보조금을 받은 시민단체의 예산 운용 폭로가 있을 예정이었지만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에 그쳤다.
이 대표는 “(서울시가 전수조사에서) 지원받은 예산을 횡령하거나 다르게 집행한 단체들은 발견 즉시 민·형사상 처벌 및 법인 취소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서울시 산하 단체가 아닌 시민단체와 시장 비서실, 시청 공무원을 포함한 조사위를 꾸리고 시청의 모든 담당 부서와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제가 하는 일들과 이분들의 방향성이 맞다고 생각해 우리 시의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드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