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61㎡·총 670가구 공급
동해IC·KTX 동해역 5분 거리
일부 가구 동해바다 조망

GS건설이 춘천과 속초, 강릉에 이어 강원도지역에서 네 번째 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8월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서 동해자이(가칭)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변경될 수 있다.
동해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의 경우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7번 국도와 인접해 다른 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는 북평중이 있다. GS건설 측은 동해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흥주거지역으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천곡동과 항만시설, 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GS건설 관계자는 “2018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자이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후 속초디오션자이와 강릉자이파인베뉴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단지인 만큼 지역 아파트 트렌드를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8월 중 공급 예정인 동해자이 역시 동해시에서 처음으로 사우나가 커뮤니티시설에 설치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