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500만원 기부”

4일 전남대 출신 교직원들이 모교에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했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 출신 교직원들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모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전남대는 “졸업생 이준석 씨 등 11명은 최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예방하고 5년간 15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약정에는 이 씨를 비롯해 고재윤, 김제훈, 정종일, 이정관, 송영호, 서성원, 강민수, 김준우, 최흥열, 김영훈 씨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대 해양생산관리학과 졸업생(91∼07학번)으로 현재 여수캠퍼스에 재직하고 있다.
앞서 전남대 출신 현직 해양경찰관 10명이 5년 동안 매월 2만 원씩 모두 1200만 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정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