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지엘메트로시티 한강-더 지엘
경기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블록에 들어서는 ‘지엘메트로시티 한강’ 지식산업센터와 ‘더 지엘’ 오피스텔이 이달 중 본격 분양에 나선다. 시행은 하나자산신탁이,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총 832개실의 지식산업센터 ‘지엘메트로시티 한강’과 지상 최고 23층에 전용면적 29∼60m²인 오피스텔 ‘더 지엘’, 근린생활시설(1층) 등으로 조성되며 한강 영구조망권을 갖췄다. 지엘메트로시티 한강은 한강 조망권을 모든 입주사가 누릴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포함한 로비를 4층에 설계했다. 4층 커뮤니티 공간은 A타워와 B타워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브리지로 연결한다. 4층 이상의 지식산업센터 시설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한강 뷰 라운지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입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VIP 게스트 응대와 교류를 위한 VIP라운지도 마련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행정구역상은 경기도에 속하지만 서울 마포구와 인접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자유로 진출입이 수월한 대로변 맨 앞에 위치해 덕은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마포 및 종로 업무지구는 물론이고 마곡지구, 여의도, 강남까지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뿐 아니라 1, 2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중심의 오피스텔 더 지엘 420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풍부한 배후수요에 대한 수혜도 최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더 지엘은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형태의 주거시설이 아니라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식산업센터 분양과는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홈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인근으로 난지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업무,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