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은 13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순직·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를 격려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0년 천안함 순직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시작된 온드림 나라사랑 장학사업은 이후 경찰청,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 40여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