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플라젠
주식회사 플라젠(대표 경국현·이하 플라젠)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기업 REIC(Renewable Energy for Industrial Consulting·Project Manager: Hussain Ibrahem)와 최근 폐기물 가스화 플랜트 기술 개발·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젠에 따르면 REIC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열분해 가스화 기술 개발, ▲수소 생산의 사회 경제적 개발 기회 극대화, ▲폐기물 가스화를 통한 온실 가스 배출 감소 기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경험, 기술, 노하우,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플라젠 경국현 대표는 “플랜트 설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회사에서 보유한 모든 기술 노하우를 통해 성공적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폐기물 처리 및 신 재생 에너지 생산 플랜트 건설을 기대하고 있다”며, “폐플라스틱을 폐기물이 아닌 소중한 재순환 자원으로서 인식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