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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재단(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후시(HOOXI) 캠페인이 전 세계로 전송하는 5월 UN뉴스레터에 실려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모든 온실가스의 인위적인 배출을 규제하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회의에서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교토의정서,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차례로 채택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더블유재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프로젝트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으로서 생태계 보전, 극지방 보전, 온실가스감축 등의 HOOXI 캠페인(후시앱, 후시워터 등)을 전개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Climate Neutral Now Initiative의 공식자문기관이며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프로젝트에 대하여 자문을 대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월드뱅크(World Bank), 이케아(IKEA), 블룸버그 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등과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부터 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
더블유재단 측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유엔기후협약 캠페인 로고(Climate Neutral Now)를 후시워터 종이팩 디자인에 넣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후시워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함께 탄소배출권을 상쇄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