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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스타 신종훈, 자신보다 8㎝ 큰 아내와 만난 사연

입력 | 2021-05-17 10:44:00


복싱스타 신종훈이 자신보다 8㎝나 큰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복싱·배구선수 출신 부부 신종훈·이재은 부부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 남다른 러브 스토리를 밝힌다. 두 부부는 2019년 결혼했다. 남편 신종훈의 키는 168㎝, 아내 이재은은 176㎝다.

이재은은 “우연히 남편 SNS를 봤는데, ‘얘랑 너무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메시지를 보냈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신종훈은 “저는 키 큰 스타일이 정말 싫고, 작고 여리여리한 스타일이 이상형이었다”며 “아내에 대해서는 그냥 친하게만 지내고 여자친구로 삼거나 결혼할 생각은 없었는데, 아내가 너무 적극적이어서”라고 고백해 폭소하게 만들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