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ews1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3.0%, 이 지사는 26.5%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윤 전 총장은 1.2%P(포인트), 이 지사는 4.2%P 상승한 수치다.
윤 전 총장은 지난주 대비 연령대에서는 30대, 지역에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지지율이 각 6.1%P, 9.5%P 상승했다. 주요 지지층인 60세 이상과 대구·경북, 보수성향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계속해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지난주 대비 연령대에서는 20대, 지역에서는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에서 각 7.8%P, 14.5%P, 13.0%P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