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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일주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5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3만2818명(해외유입 87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8만1838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1704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5158건(확진자 5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0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468명 늘었다. 총 12만2631명(92.33%)이 격리해제됐고, 8283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904명(치명률 1.43%)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2006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374만5934명(아스트라제네카 204만7406명, 화이자 169만8528명)이다. 2차 접종자도 9만8948명 늘었다. 총 103만964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로써 인구(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7.3%가 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률은 2.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