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내달 대구시 동구 용계동 575-12번지 및 492-1번지 일원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1단지는 12개동 745가구, 2단지는 9개동 568가구다.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인근 율하 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가구수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규모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특화 시설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교통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 역세권 단지로,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도 용이하다. 또 동대구IC가 가까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탁 트인 조망권도 갖췄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영구적으로 금호강을 조망할 수 있다. 금호강 둘레길, 어린이공원, 용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에서 ‘아츠베르’는 ‘Art(예술)’과 ‘Verus(올바른, 진짜의)’의 합성어로 예술 같은 삶을 누리는 푸르지오만의 진정한 주거가치를 뜻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