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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뻗는 교통망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중원을 품어라

입력 | 2021-05-20 03:00:00

[화제의 분양현장]한화 포레나 서충주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6월 충주기업도시 공동4-1블록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한화건설이 충주 지역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모두 478채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평면은 전용면적 기준 △77m² 153채 △84m² A형 229채 △84m² B형 36채 △84m² C형 60채로 구성된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가 자리해 있고 앞으로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비즈코어산업단지, 드림파크산업단지, 법현산업단지 등의 조성도 계획돼 있다. 이들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경우 서충주 지역에만 약 5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기업도시는 특히 서울과 영남 및 강원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쉽고 국도 82호선을 이용하면 충주 도심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고속철도의 부발∼충주 구간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충주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해 서울 방향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기업도시에는 앞으로 1만 채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및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 단지에서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단지 옆으로는 용전고(가칭)가 2023년 문을 열 계획이다. 중심상업지구, 중앙공원, 근린공원이 단지 앞뒤로 있으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를 갖춘 서충주국민체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고품격 주거 단지”라면서 “비규제지역이라는 특징도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본보기집은 다음 달 충북 충주시 연수동 82-14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본보기집으로 변경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