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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6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존속살해미수 혐의)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후 9시쯤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아버지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아버지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와 아버지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