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올해 다섯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온더고 제품을 비롯한 일부 핸드백 가격을 약 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온더고 모노 MM’은 330만원에서 347만원으로, ‘온더고 앙프렝뜨 PM’은 357만원에서 374만원이 됐다. ‘온더고 바이컬러 앙프렝뜨 PM’은 390만원에서 407만원으로 올랐다.
루이비통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467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3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9억원으로, 전년(548억원) 대비 177% 늘었다. 거듭된 가격 인상으로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