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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박준형, 게임에 300만원 썼다”…김가연 “너무 적게 썼다”

입력 | 2021-05-21 15:39:00

JTBC © 뉴스1


‘김박 부부’ 김지혜 박준형이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출신 배우 김가연과 전직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김박 부부’ 김지혜, 박준형 부부를 만난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는 김박 부부가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테란 황제’의 집답게 김가연, 임요환은 초인종 소리도 듣지 못할 만큼 게임에 열중했다. 한참 뒤에야 김박 부부의 방문을 알아차린 김가연은 문만 열어주고 다시 게임을 하는 신개념 손님맞이로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인사를 마친 후, 박준형은 임요환과 1대1 게임 대결을 시작했다. 한껏 게임에 몰입한 박준형을 보며 김지혜는 “저렇게 게임을 하느라 밥도 안 먹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가연은 “갖다주면 된다”고 쿨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게임할 때 한입에 먹기 쉽게 음식을 세팅해 주고, 심지어 옆에서 먹여줄 때도 있다며 특급 내조법을 공개해 김지혜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식사 중 김지혜가 “박준형이 게임에 300만 원이나 썼다”며 폭로하자 김가연은 함께 깜짝 놀라며 “너무 적게 쓴 거 아니야?”라고 반문해 충격을 안겼다는 후문.

‘게임 황제’ 임요환과 ‘개그 황제’ 박준형의 게임 대결 현장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