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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 부부’ 김지혜 박준형이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출신 배우 김가연과 전직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김박 부부’ 김지혜, 박준형 부부를 만난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는 김박 부부가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테란 황제’의 집답게 김가연, 임요환은 초인종 소리도 듣지 못할 만큼 게임에 열중했다. 한참 뒤에야 김박 부부의 방문을 알아차린 김가연은 문만 열어주고 다시 게임을 하는 신개념 손님맞이로 웃음을 안겼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게임할 때 한입에 먹기 쉽게 음식을 세팅해 주고, 심지어 옆에서 먹여줄 때도 있다며 특급 내조법을 공개해 김지혜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식사 중 김지혜가 “박준형이 게임에 300만 원이나 썼다”며 폭로하자 김가연은 함께 깜짝 놀라며 “너무 적게 쓴 거 아니야?”라고 반문해 충격을 안겼다는 후문.
‘게임 황제’ 임요환과 ‘개그 황제’ 박준형의 게임 대결 현장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