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들에 람보르기니 선물한 래퍼 티마티. 인스타그램
러시아 출신 래퍼 티마티(37·Timati)가 2살 된 아들에 ‘억’ 소리나는 슈퍼카를 선물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티마티는 최근 아들과 함께 람보르기니 매장을 방문했다.
그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 속 아들은 매장 안에 있는 장난감 람보르기니를 발견한 후 핸들을 조작하면서 즐거워했다. 이때 티마티는 아들에게 “이게 진짜 선물”이라며 장난감 차 옆에 검은색 천으로 덮여 있던 ‘진짜 람보르기니’를 보여줬다.
티마티의 아들은 커다란 람보르기니가 신기한 듯 차체 이곳저곳을 만졌다. 더선은 “아들이 운전 가능한 나이가 될 때까지 무려 16년이 남았지만 티마티는 호화로운 선물이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티마티는 한 매체를 통해 “아들에게 이 차를 물려주기 전까지 내가 직접 차량을 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내 딸과 아들이 크면 그들은 내 차를 모두 마음대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티마티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