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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내 한 철강제조업체에서 수리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해 인부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쯤 포항철강산업단지내 한 철강공장에서 수리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3층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1층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승강기업체 직원 A씨(55)가 승강기에 깔려 숨지고 승강기 안에서 작업하던 B씨(45)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