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앞바다에서 승객 20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표류하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6분께 인천 자월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승객 20명을 태운 낚시어선(9.77t)이 기관고장으로 멈춰섰다.
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안전운항 여부 모니터링을 하던 중 자월도 북방해상에서 해당 낚시어선이 정지한 것을 인지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당 낚시어선은 이날 오전 4시께 인천 남항부두에서 출항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승객 전원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인천 남항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