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이 복원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이란의 핵활동에 대한 감시를 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 핵사찰을 종료하기로 했다.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3개월간의 합의가 5월22일에 끝남에 따라 IAEA는 더 이상 이란 핵시설 내 카메라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란 반관영 파스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IAEA는 임시 핵사찰과 관련해 어떻게 합의를 계속 적용할지를 놓고 이번주 이란 정부와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