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브랜드 ‘다노’와 협업
‘치먹치먹 치맥세트’ 패키지 출시
칭따오 논알콜릭·오븐치킨 등 6종 구성
주류유통업체 비어케이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가 피트니스 전문 브랜드 ‘다노(DANO)’와 협업해 ‘치먹치먹 치맥세트’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상 속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 증가 추세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칭따오와 다노는 ‘즐겁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자’는 콘셉트를 설정해 일상 속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패키지를 제안한다.
치먹치먹 치맥세트 패키지는 다이어트를 할 때도 치맥의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칭따오 논알콜릭 2종과 다노샵 오븐치킨 총 6종 등으로 구성했다. 작은 상자에 포장돼 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활동 시에도 유용하다고 한다. 오븐치킨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노샵 오븐치킨은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등 2가지 식감에 각각 오리지널과 왕갈비(간장소스), 마그나(불닭소스)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저나트륨, 저지방 제품으로 당과 트랜스지방 함량도 0%다. 국내산 닭을 사용했고 저온숙성방식을 거쳐 풍미를 높였다. 다노 특제 소스를 사용해 담백하면서 맛깔스러움을 살렸다. 칼로리는 100~190kcal로 칭따오 논알콜릭 1캔을 곁들여 함께 먹어도 밥 한 공기(210g 기준) 평균 칼로리(약 304kcal)에도 못 미친다고 비어케이 측은 전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무조건 음식을 참지 말고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식단을 고민해 다노와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맛은 맛대로 즐기면서 저칼로리 식생활을 병행해 새로운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치먹치먹 치맥세트는 다노 전문 쇼핑몰 ‘다노샵’에서 판매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