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 뉴스1
‘비디오스타’ 김병현이 허재를 향한 일편단심을 고백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허삼부자 vs 허구부자 특집 ‘아버님이 누구니?’로 꾸며지는 가운데, 농구대통령 허재와 그의 사랑을 받는 홍성흔, 김병현, 허웅, 허훈이 출연해 각각의 부자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평소 농구팀 상암불낙스에서 허재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그의 총애를 받고 있는 김병현은 이날도 허재를 향한 일편단심을 선보였다. 김병현은 “아무 이유 없이 좋다”며 허재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고백하는가 하면 “친아들 웅이와 훈이가 부러울 때가 있다”는 깜짝 발언까지 했다고. 정작 이를 지켜보던 허재의 친아들 허웅과 허훈은 전혀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병현은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일명 ‘법규형’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공개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 시절 경기 중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순간 욱하는 마음에 몸으로 표현하게 되었다는데. 당시 전광판에 자신이 찍히는 줄 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몇 초 뒤에 화면에 잡힌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핵잠수함 투수 김병현의 다양한 활약상은 25일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