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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폭발 콩고민주공화국… 용암으로 뒤덮인 마을

입력 | 2021-05-26 03:00:00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 니라공고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24일 고마시 북쪽 부헤네까지 뒤덮었다. 22일 오후 6시경 발생한 니라공고 화산 폭발로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2만5000여 명이 대피했다. 용암의 흐름이 멈춰 이웃 나라 르완다로 피난 갔던 일부 이재민들이 돌아오고 있으나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지구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한 곳으로 알려진 니라공고 화산은 2002년 1월 17일 이후 19년 만에 분화했다.

고마=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