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호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본보기집을 2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m² 총 257채 규모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6월 7일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14∼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 가구 테라스형 구조로 자연과 접촉을 늘려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는 듀플렉스 구조(2개 층을 통합해 1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루프톱 구조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동별 담장 특화로 가구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본보기집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본보기집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7에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