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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보던 간호직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간호직 공무원 A씨(30대) 사망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10분께 남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타살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유족은 보건소로부터 과다하게 부여받은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중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7년차 간호직 공무원으로 동구보건소에서 근무한 지는 5년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A씨의 사망경위 파악 등을 위해 당초 3일장에서 5일장으로 연장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