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광역조감도
한양이 경기 화성시 향남읍(상신리)에서 선보이는 대지면적 49,243㎡,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945세대 규모의 경기 화성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내일(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8일 특별공급, 1순위(당해지역 31일, 기타지역 6월 1일), 2순위(6월 2일)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최근 수도권 및 서울, 인천광역시에서 볼 수 없었던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약 1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민간개발로 공급하는 일반분양인 만큼 거주의무기간이 필요 없다.
지난 18일 오픈된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분양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단지소개 영상, 76㎡, 84㎡A 등 모델하우스 내부 건립세대(유니트)를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내부 모형도와 건립세대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가상현실(VR), 마감재 리스트 등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인 향남역(가칭)은 사업지에서 차량이용 시 약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이와 연결된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 교통망을 이용하면, 가까운 화성시내 산업단지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서울과 여타 경기 남부권 지역은 승용차의 경우 1시간대의 직주 근접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모두가 선호하는 동남, 동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실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남녀독서실 등도 운영된다.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저감식재와 미스트 분수, 세대 내에 헤파필터 공기청정시스템, 첨단 스마트홈 솔루션도 갖추어져 있고, 단지 및 세대현관 방범 감지기, 조명과 가스차단 등을 밖에서도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고, 주차관제, 무인택배, 비상벨 등 단지공용 시스템도 운영된다.
분양 관계자는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주목할만한 특화시설로는 코딩학원(코딩플레이), 초∙중 영어전문 학원(YBM잉글루)이 운영될 예정으로 수강료를 2년간 무상지원하며, 단지내 상가에 입점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을 위한 단지 내 자체 셔틀버스 운행(2년간 승차비 무상)으로 학교와 향남역 홈플러스 등을 경유할 예정이고, 단지 외부 북쪽 어린이 공원에 로봇광장을 조성하고, 단지 커뮤니티내시설 내에 YES24전자도서관(전자책 100만권 열람)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12년 넘는 기간 동안 일반분양이 없었던 지역이라 주 고객층인 젊은 층의 내 집 마련 잠재수요가 많고 기대감이 높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신규 단지인만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고, 홍보관은 향남 홈플러스 맞은편인 화성시 향남읍 발안로에 있다. 현재 관심 고객 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방문객 및 청약접수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