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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밸리’ 배후수요 든든… 10년간 공실 걱정 없어

입력 | 2021-05-28 03:00:00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




《 경기 이천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스마트 반도체 벨트’로 지정됐다. 더불어 2월 SK하이닉스 M16 이천공장이 준공을 마치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명실상부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M16 이천공장은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로 2025년까지 총 30조 원의 예산을 편성해 약 6만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 이천시 내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 등을 비롯한 21개의 대기업과 신세계푸드, OB맥주공장, 에이스침대 등 총 1만7000여 개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젊고 생산성이 있는 비즈니스 수요는 4만여 명에 육박한다.》


다양한 개발 호재로 시세차익 기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이 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이 없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아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과세 등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생활형숙박시설 투자에 앞서 꼼꼼히 체크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조언했다. 먼저 확실한 수요다. 풍부한 수요는 모든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전제조건이기도 한데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중장기 체류가 많기 때문에 고정 수요와 함께 유동적인 수요의 흡수도 가능한지 고려해야 한다. 다음은 인근의 개발 호재다. 생활형숙박시설은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 사업이나 교통망 확충 등으로 주변 지가가 상승하면 상품의 시세 역시 오를 수 있어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


늘어나는 인원 수용할 임대시설 절실


이천시가 첨단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면서 늘어나는 근무 인원을 수용할 임대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임대 수요자들의 대부분이 젊은층으로 1, 2인 가구이며 3∼6개월 정도 체류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는 고가의 생산설비, 시설관리 등을 위해 교대로 파견근무를 하는 구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천시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약 82%를 차지하는 주택 노후화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이천 도심권 내 신규 오피스텔이 다수 공급됐으며 현재 공실 없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 내 공급 가뭄과 최고의 입지


이천시 안에서 안흥동은 ‘이천의 강남’이라고도 불리며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는 같은 지역 내 위치하며 대단지 프리미엄은 함께 누리면서도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천 하이앤드 천년가 담당자는 “이천은 기존 주거시설이 노후한 데다 전통적으로 신규 분양이 뜸한 이른바 공급 가뭄 지역으로 앞으로 나올 물량도 많지 않다”며 “이천에서 보기 드문 전 가구 복층 구조의 혁신설계에 주변 대비 3000만∼4000만 원 저렴한 분양가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도보 거리에 이천종합터미널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대로(국도 42호선), 국도 3호선 등이 인접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경강선 이천역도 반경 2km 내에 있어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시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천프리미엄아울렛, NC백화점, 하나로마트, 관고전통시장 등 쇼핑시설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CGV, 안흥지, 시청, 우체국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가까이 있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중부내륙고속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신둔∼이천∼부발 역세권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중리지구 개발 등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뛰어난 상품성 갖춰 투자자들에게 인기


하이앤드 천년가는 전 가구 풀 퍼니시트 빌트인 시스템과 에어컨, 냉장고, TV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전 풀옵션, 전용 스타일러(선착순) 제공, 공간의 활용성을 한층 높여주는 실사용 면적 38∼70m²로 1.5룸 전면 복층과 2룸 더블 복층의 복층 구조 설계를 적용했다.

인근 대기업 기숙사 용도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 중이며 10년 임대 계약을 완료해 공실 걱정 없이 확정수익을 누릴 수 있다. 소모품 교체, 청소 등 전문적인 임대관리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