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초그랑자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삶의 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식과 여가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GS건설이 옛 무지개아파트의 새 얼굴 ‘서초그랑자이’를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2012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단기간에 정비사업을 완료한 서초그랑자이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7성급 호텔을 방불케 할 만큼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강남권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자이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은 호텔 리조트를 연상하게 할 만큼 대규모로 고급스럽게 조성됐다. 초대형 스크린이 달린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라운지가 있다. 게스트하우스도 4실이나 마련돼 있다.
클럽 자이안은 설계부터 오롯이 입주민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계됐다. 대부분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지하 공간에 위치한 것처럼 클럽 자이안 역시 지하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지형을 활용한 설계 덕에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1층에 있는 것과 다름없다. GS건설만의 특화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더한 것이다. 커뮤니티 인테리어도 특급호텔 수준으로 입주민들은 매일 단지 안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102동 최상층인 35층에 별도로 마련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큐브 카페’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강남의 화려한 도시 전경은 물론이고 우면산과 양재 시민의 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한눈에 담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초그랑자이의 강점 중 하나는 용적률은 높이고 건폐율은 낮춘 ‘조경 설계’다. 자연의 품격을 채우는 ‘숲’과 걸음의 가치를 격상시키는 ‘길’을 테마로 단지 전체를 숲속 갤러리 정원처럼 조성했다. 입주민들은 도심 속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마치 휴양림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365일 내내 느낄 수 있다.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총 1446채 규모로 조성되는 서초그랑자이는 외관 또한 남다르다.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돼 로비에 들어설 때부터 호텔리조트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필로티 설계 덕에 저층에 거주해도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서초그랑자이의 구대환 조합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입주민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