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부대 부실 급식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72사단 맹호여단을 방문해 ”고등학생보다 못한 한끼 2930원 급식 예산이라는 사실에 너무나 죄송하다” 고 사과했습니다.
송 대표가 방문한 맹호여단은 평소에는 동원훈련을 위한 부대였으나, 현재는 휴가를 다녀온 장병들의 2주간 격리시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병들은 밥, 호박된장찌개, 동그랑땡, 제육볶음, 상추쌈, 배추김치와 음료수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된장찌개에는 건더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