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Josun Palace, a Luxury Collection Hotel, Seoul Gangnam)을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식 개관했다.
조선 팰리스는 서울 강남의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살려 어느 곳에서도 서울의 스펙터클한 뷰를 즐길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초기 조선호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 년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최상급의 독자브랜드로 개발한 첫 호텔이다. 》
메인 입구인 팰리스 게이트.
서울 도심에서 조선의 헤리티지를 담으면서도 가장 이국적인 곳
커튼월(통유리)로 모던한 느낌을 낸 센터필드와는 대조적으로 호텔은 아르데코 스타일을 기본으로 다양한 색감과 디테일한 요소들을 통해 럭셔리한 조선 팰리스의 미(美)를 느낄 수 있다. 조선 팰리스는 호스피탤리티 업계의 신진 디자이너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욍베르&푸아예가 디자인했다. 메인 입구의 크레스트.
조선 팰리스의 가치를 담아 디자인된 섬세한 객실 인테리어.
한식 계절 식재료에서 시작해 프랑스 등 다양한 조리법을 가미해 새로운 파인 다이닝으로 탄생한 ’이타닉 가든‘은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다. 셰프의 조리 과정을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12석 규모의 카운터석을 비롯해 도심의 시티뷰를 바라보며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는 2인 윈도석도 마련됐다.
24층에서 압도적인 공간감을 자랑하는 1914 라운지앤바는 조선호텔이 쌓아온 헤리티지와 조선 팰리스가 이어갈 가치까지 100년의 역사가 담긴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투숙 고객 전용공간인 그랜드 리셉션.
호텔 내 400여 아트워크에서 마주하는 ’현대 한국의 황금기‘
웰컴로비의 아트워크.
김지원, 이정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호텔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한채양 대표이사는 “조선 팰리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최상급 호텔로 최고를 위한 궁극의 호스피탤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이자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