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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찰영웅’ 안맥결-정연호 씨

입력 | 2021-05-28 03:00:00


경찰청은 ‘2021년 경찰영웅’으로 여성독립운동가 안맥결 여사(총경·1901∼1976)와 2017년 순직한 정연호 경위(당시 40세)를 선정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인 안 여사는 독립운동에 투신해 옥고를 치렀으며, 1946년 여자경찰간부 1기로 입직해 서울여자경찰서장 등을 지내고 1961년 퇴직했다. 정 경위는 대구 수성경찰서에서 근무하던 2017년 12월 아파트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시민을 구하려다 추락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