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과 승강 PO 첫판 1-0 환호
2부 리그 3위로 1부 리그 16위 쾰른과의 플레이오프에 나선 킬은 30일 2차전 안방경기에서 이기면 1부 리그로 승격한다. 킬은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2부 리그 1, 2위에 주어지는 1부 자동승격 기회를 놓쳤다.
이날 이재성은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가 올려준 공을 머리로 골대 앞으로 올렸고 이를 로렌츠가 다시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았다. 시즌 7호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7골 7도움(포칼 2골 포함)을 기록했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