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곡동 철도관사마을에 위치한 철도문화체험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343.4m² 규모다.
지상 1층은 기차모형 색칠하기, 입체영상 기차체험, 미니기차 놀이기구 타기가 가능하다. 지하 1층은 기차의 역사, 1930년대 철도관사 모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철도문화체험관은 8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하루 3팀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팀당 인원은 10∼20명이며 이용은 무료다. 허국진 순천시 자치혁신과장은 “철도문화체험관, 철도마을박물관에 마을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철도문화체험관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