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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철도문화체험관 8월까지 시범 운영

입력 | 2021-05-31 03:00:00


전남 순천시는 “철도문화체험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에 위치한 철도문화체험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연면적 343.4m² 규모다.

지상 1층은 기차모형 색칠하기, 입체영상 기차체험, 미니기차 놀이기구 타기가 가능하다. 지하 1층은 기차의 역사, 1930년대 철도관사 모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철도문화체험관은 8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하루 3팀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팀당 인원은 10∼20명이며 이용은 무료다. 허국진 순천시 자치혁신과장은 “철도문화체험관, 철도마을박물관에 마을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철도문화체험관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