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감색, 산업스파이 조사 등 종사 가능

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이 전국 재향군인회 회원과 전역(예정)간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탐정사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한 ‘최고 경영자 과정’ 과 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한 ‘중장기 제대군인 과정’으로 나뉜다.
다음달 19일부터 과정에 따라 대면교육, 온라인교육이 이뤄진다. 과정마다 선착순 30명 모집 시 바로 교육이 시작된다.
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2020년부터 탐정업이 합법화됨에 따라 탐정사가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한국특수교육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별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교육과정이므로 많은 인원들이 지원해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