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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할 일’… 광화문 교보빌딩 글판 새단장

입력 | 2021-06-01 03:00:00


3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여름편’ 글판이 걸렸다. 김경인 시인의 시 ‘여름의 할 일’에서 “올여름의 할 일은/모르는 사람의/그늘을 읽는 일” 구절을 따왔다.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고단한 현실에서 일상의 회복을 서로 응원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오전 글판 앞에서 시민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