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2021.5.30/뉴스1 © News1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하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경상권 내륙에서는 3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기온도 전날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전망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5도 Δ춘천 29도 Δ강릉 27도 Δ대전 30도 Δ대구 31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7도다.
강원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에서는 오후 3~9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대구·경북은 오전 중 ‘나쁨’을 보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3m로 높아 선박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