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한강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입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한강 조망권을 갖춘 서울 아파트 단지의 거래가가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이유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더라도 위치와 층수에 따라 한강 조망권이 보장되는 집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3.3m²당 수천만 원 정도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흔하다.
59㎡A
59㎡B
84㎡
암사한강이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는 생활 인프라와 잠실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 2023년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조성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 효과도 상당할 예정이다.
중앙광장
암사한강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면서도 공급가격이 3.3m²당 15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는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m²당 3137만 원·부동산114 통계)에 비해 최대 50% 이상 저렴한 공급가다. 주변 아파트 매매시세를 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네이버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강동롯데캐슬퍼스트가 4942만 원(옛 26평형, 2021년 3월), 프라이어팰리스가 5104만 원(옛 24평형, 2021년 3월)에 거래된 바 있다.
동배치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2021년 12월 암사역사공원(11만여 m²)이 조성된다. 암사역사공원에는 숲 체험장, 야외공연장, 테마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나루 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길동공원과도 가깝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암사한강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암사한강 조합설립인가는 2022년 7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암사한강의 주택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천호대로 634)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