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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 등기제 별장… 골프장 12곳 이용 혜택

입력 | 2021-06-03 03:00:00

안달루시아골프&타운하우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 및 레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제주지역 골프장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산업의 전체 시장규모 지난해 7조66억 원으로 전년(5조9222억 원)보다 18.3%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239만9511명으로 전년 209만1504명보다 14.7% 증가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 일일 입도객 수는 연일 3만5000명을 넘고, 주말에는 4만 명을 웃돈다. 골프장 내장객이 늘어나면서 그린피와 캐디피도 덩달아 뛰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지역 대중제 골프장 그린피는 주중 평균 11만7000원, 주말 평균 15만5000원으로 같은 해 5월보다 각각 9.3%, 8.3% 올랐다.

이런 가운데 ‘안달루시아골프&타운하우스’가 1차 특별분양 마감 후 50구좌 한정 2차 특별분양을 최근 시작했다. 2차에서는 분양 금액과 혜택이 일부 변경됐다. 안달루시아골프&타운하우스가 위치한 애월에서 제주 동·서부권 명문 골프장 12곳을 무기명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천혜의 청정 제주에 위치한 프라이빗 명품 단독 별장형 안달루시아는 분양금액 2500만 원이 전액 보증금 형태인 등기제다. 10년 후 반환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대지 450m², 주택 129m²(약 40평) 규모 단독 별장형(2층) 16채 단지로 준공된 애월 안달루시아골프&타운하우스를 연간 20일은 1일 이용관리비로 이용할 수 있다. 해마다 4일은 무료다. 여기에 대중제와 회원제를 포함한 제주도 내 명문 골프장을 무기명 4인으로 주중, 주말 월 4회 기본 예약 보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달루시아골프&타운하우스는 야자수와 돌담 그리고 스페인풍 기와가 잘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가구마다 돌담으로 독립된 공간과 예쁜 정원이 만들어진 명품 단독 별장형 타운하우스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은행,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제주에서 가볼 만한 여행 명소인 고내포구와 애월근린공원이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또 국제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제주국제공항도 가깝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골퍼들을 위해 도어 투 도어 배송인 마이캐디 골프백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